안녕하십니까? 저는 무등아카데미 허정완 입니다.

정진욱 교수님을 통해 회장님의 책을 접할 기회가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중에 많은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늦었지만 이제서야 인생을 설계하고 기획하는 단계에 있는 저로써는 많은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먼저 기억에 남는 것은 어리석은 1등에 관한 내용이 생각이 납니다. 군 생활을 마치시고 금융권에서 일하실 때 동료들보다 훨씬 뛰어난 실적을 내고도 오히려 동료들로 외면당했던 부분은 요즘 무엇이든 1등이 최고라며 무조건 1등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저 같은 젊은이 들에게 과연 그 1등이 누구를 위한 1등이고 무엇을 위한 1등인지를 돌이켜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부분에서도 저도 회장님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1등을 하는것은 분명  나쁜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1등이 동료들과 더 넓게는 세상 모든 사람들과 더 함께  행복해 질 수 있는 1등이라면 얼마나 행복해 지겠습니까?  그런점에서 회장님의 "어리석은 1등 대신 마을을 얻는 2등을 택하라" 라고 하신 말씀에 느끼는게 참 많았습니다.

 

명장 김규환님에 관한 내용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몇 년전 그 분에 '어머니 저도 해냈어요' 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때부터 그 분의 목숨을 건 노력과 열정은 지금도 저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 책 내용전체에서 회장님또한 김규환님 못지 않게 많은 노력과 열정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 컴퓨터를 배우실 때 하셨던 노력과 열정 켤코 쉽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더욱이 나이도 있으셨고  몇 달치 월급을 털어야만 컴퓨터를 살 수 있었던 그 시절에 그런 노력을 하셨기에 오늘날 좋은시스템이나 잡코리아와 같이 성공한 기업을 만드셨다고 봅니다.

 

문화재단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마음또한 가지고 계시니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셔서 너무도 존경스럽습니다.

아직은 회장님이 더 많은 일을 하고 또 우리들에게 보여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이 최고겠죠.

날씨도 많이 무덥습니다. 항상 건강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기대하고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 무등아카데미 허정완 올림 -